경기도의회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 ‘2024년 해외 의료인 경기도 초청 연수 수료식’ 참석몽골,중앙아시아,베트남등 2011년부터 총 876명의 해외의료인 초청연수, 경기도 글로벌 보건의료 리더쉽 강화 기여
[대한환경신문=손병욱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지난 28일 '2024년 해외 의료인 경기도 초청 연수 수료식'에 참석하여 몽골과 우즈베키스탄 출신 연수생 9명(단기 6명, 장기 3명)의 수료를 축하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문화적 차이와 낯선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연수를 마친 여러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제 고국으로 돌아가 국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역할에 헌신하게 될 여러분의 모습이 매우 자랑스다. 여러분이 살려낼 생명들이 한국과 경기도를 기억해준다면 저와 도민들에게 큰 영광이 될 것”이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한 달여간의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친 여러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의회와 협력하여 몽골과 우즈베키스탄을 직접 방문해 현지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11월 3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몽골과 우즈베키스탄의 의료인 12명을 초청하여, 경기의료원을 포함한 도내 4개 의료기관에서 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 첨단 의료기술 관련 임상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가 2015년 몽골, 2016년 우즈베키스탄과 체결한 보건의료분야 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이어온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경기도지사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항공료와 체재비의 50%를 경기도가 지원하며, 의료 기술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제적 보건의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선구 위원장은 “이번 연수가 단순히 의료기술 분야의 교류를 넘어, 경기도와 두 나라 간의 깊은 우정과 협력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의 글로벌 보건의료 리더십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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