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김종훈 기자]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29일 딸기 및 고랭지배추 재배농가 대상으로 원예작물 재배기술 심화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생산자단체, 공동출하회 등 80여명의 생산 농가들이 참여하며, 근래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발생 및 고랭지 연작장해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딸기는 최근 관내 재배면적이 점차 확대(31농가 9ha)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교육수요가 증가했으며, 우량 무병묘 생산을 위한 자가 육묘기술 및 정식후 병해충 방제기술 등 핵심 재배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여 농가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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