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윤은숙 보도국장]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합천지구위원회는 4일, 오종찬 회장을 비롯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면에서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합천지구위원회의 범죄예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을 선정해 범죄 예방을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활동에서는 가야면의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이 이루어졌다. 화종영 가야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사업을 격려하며, 대상자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안전을 기원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오종찬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먼 거리를 한걸음에 달려와 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자 가정의 범죄 위험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고,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안전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합천지구위원회는 범죄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단체로, 학교 주변 및 범죄 우범지역 야간 순찰 활동, 지역 내 청소년 법 교육과 법질서 확립 및 범죄 예방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