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차승근 기자] 정읍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총 215개소의 공중화장실(역, 터미널, 공원, 하천, 관광지,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방역 상태, 청결 상태, 편의 용품 비치 여부, 시설물 파손 여부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중점 관리 대상 공중화장실 78개소는 더욱 철저하게 점검했다. 이번 점검 결과, 다행히 안심벨 오작동이나 불법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 화장실에서 청소 상태가 미흡하거나 보수가 필요한 부분이 발견돼 담당 부서와 협력해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쾌적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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