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하반기 도심 속 가족 생태탐사대 참여자 모집참여자 만족도 높아 확대 운영... 오는 9일부터 선착순 접수
[대한환경신문=차승근 기자] 창원특례시는 도심 내 가족 단위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2024년 하반기 도심 속 가족 생태 탐사대 참여자를 모집한다. 가족 생태탐사대는 올해 상반기에 처음 시작하여 254명, 85팀의 가족이 교육에 참여했다. 참여자의 큰 호응과 지속 확대 요구가 있어 하반기에도 추가로 운영한다. 교육은 10월 21일 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창원의 대표 생태 교육장인 자연사랑학습장과 용지호수 일원에서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가족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9일부터 창원시 홈페이지 일상 플러스 통합예약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교육내용으로는 환경교육 전문 강사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아이 눈높이에 맞게 환경 활동극으로 전달하고, 용지호수 내 기후위기시계, 수질정화시설, C-zero하우스 등 지역의 생태 환경시설을 탐방한다. 또한, 자연사랑학습장에서 폐목재를 활용한 가족문패 만들기 등 생태체험 활동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최영숙 기후환경국장은 “폭염으로 인해 기후위기를 실감했던 올 여름, 많은 가족이 참여해 가족 구성원이 함께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찾아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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