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윤은숙 보도국장]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사천시 기업·사회단체봉사회는 지난 5일 ‘한가위 함께 나눔 꾸러미’를 제작하는 공동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각 기업, 사회단체 봉사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한가위 함께 나눔 꾸러미’를 제작한 후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복지사각지대 가정 100세대에 전달했다. 한가위 함께 나눔 꾸러미는 순면타올, 마스크, 참기름, 짜장·카레, 다래젤리, 김, 영양갱, 컵라면 등 12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기업과 단체에서 각각 진행하던 명절맞이 나눔 활동을 기업·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수혜자 중복 지원을 막고, 풍성한 물품 지원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늘봄 봉사단 최종희 회장은 “기업·사회단체봉사회 회원들이 준비한 한가위 꾸러미를 받은 모든 분들이 행복한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분들에게 기쁨을 주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기업·사회단체봉사회에는 10개 봉사단체가 소속돼 있으며, 사랑의 밥차, 우수관 정화활동, 탄소중립 캠페인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통한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BAT코리아 한사랑회 봉사단, 한전KPS삼천포사업처 한마음 봉사단, 한전산업개발(주)고성사업처 나누리 봉사단, 한국경남태양유전(주) 배려봉사단, 천사회, 디딤돌 봉사회, 늘봄 봉사단, 사천지역시민봉사단, 이청득심, 사천 사진아카데미 등이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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