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추석 맞아 취약계층 위한 온정 나눔 이어져독산1동 복지협의체, 추석 맞아 취약계층에 ‘추석 한 상’ 꾸러미 전달
[대한환경신문=국순옥 기자] 금천구는 추석을 맞아 각종 단체와 기관에서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독산1동은 복지협의체는 직접 만든 ‘추석 한 상’ 꾸러미 100개를 준비하고, ㈜아울렛마트는 라면 80상자, 독산3동 ‘네네치킨 독산점’은 치킨을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후원했다. 독산1동 복지협의체 회원들은 주민센터 3층 공유주방에서 김치를 담그고, 직접 만든 전, 불고기, 송편으로 꾸러미를 만들어 1인가구 청년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가구 100가구에 전달했다. ㈜아울렛마트는 이번 추석을 맞아 라면 80상자를 후원했으며, 2014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시흥4동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하고 있다. 지난 설에는 백미 10kg 100포를, 작년 추석에는 2백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 40상자를 후원했다. ‘네네치킨 독산점’은 이웃 어르신을 섬기는 마음으로 인근 목화경로당에 치킨을 후원했다. 지난 2023년 12월부터 독산3동의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 가정 등에 치킨을 후원하고 있다. ‘추석 한 상’ 꾸러미를 받은 1인가구 청년은 “명절이지만 고향에 내려갈 수 없어 우울했는데, 이렇게 음식을 챙겨주니 꼭 엄마가 만들어주신 밥을 먹는 것 같아 힘이난다”라며, “음식 만들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아울렛마트는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마음으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네네치킨 독산점’은 “8년이라는 시간 동안 독산3동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도움으로 자리를 잘 잡을 수 있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갖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 문화에 힘입어 소외된 이웃이 없는 함께하는 금천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