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윤은숙 보도국장] 동해시가족센터는 지난 9월 5일 결혼이민자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명절의 의미를 나누고 한국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어서와, 추석은 처음이지’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민자 12개국 40여명이 참석하여 자국의 명절 문화와 한국의 추석을 비교하며 의미를 되새겼고 송편과 전 등 다양한 추석 음식을 함께 만들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주)한전산업개발 북평사업처는 가족친화 사업으로 활동지원금 150만원을 지원하고 직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며 참가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잔칫날이었다. 참여자 A씨는 “한국의 명절은 맛있는 음식이 많아 놀랐으며 오늘 만든 음식들을 집에서 가족들과 만들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우미강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의 다양한 문화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안정적으로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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