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9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5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부천시 관내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근로환경 개선 비용 최대 80%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유형은 ▲(작업환경) 바닥 도장 공사, 옥상 도장 공사, 작업대 및 적재대 설치, LED 조명 교체, 환기·집진·공기 순환장치 설치 ▲(노동환경)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샤워실, 세탁실, 정화조 설치 및 개보수 ▲(소방시설) 경보설비, 무선화재감지기, 자동화재탐지설비, 자동확산소화기 등 자체 소방시설 설치 및 개보수 ▲(지식산업센터) 주차장 및 화장실 등 공공시설물의 개보수 등이 있다.
참여 신청은 방문(부천시 원미구 평천로 655, 부천테크노파크 401동 1505호 기업지원과)하거나 이메일(rnjswlsxo@korea.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여업체는 1차 신청 자격 검토와 서류 및 현장실사를 거친 후 2차 경기도 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2025년 2월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그간 부천시는 2023년 45개소에 7억 2천만 원, 2024년 55개소 8억 2천만 원을 지원하며 연평균 10개소, 약 1억 원씩 꾸준히 지원 규모를 늘려왔으며 2025년에는 65개소에 9억 2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환표 시 기업지원과장은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해 수혜기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라며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내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기업지원과(☎032-625-275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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