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김종훈 기자] 의왕시 청계동 주민센터는 취약계층 복지 서비스 연계를 위해 10월까지 ‘이웃돕기 고도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부가 활성화되는 추석 명절과 동절기에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복지와 건강 욕구에 맞는 기부 금품 전달을 통해 보건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계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복지 대상자 200명을 대상으로 종합 상담을 진행하고, 복지행정팀은 복지급여 상담 대상자의 기부 금품 욕구를 파악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과 이웃돕기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정경애 청계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논의하던 중 추석 명절과 동절기에 기부 금품이 집중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기부 품목의 다양화와 수혜자 중심의 전달 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며 “이번 사업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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