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자활 일자리와 친환경 자원순환 위한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운영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 ‘푸른약속’ 으로 환경과 일자리까지 ‘일석이조!’
[대한환경신문] 예산군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및 일회용품 사용절감과 자원순환을 위해 충남예산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푸른약속’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는 지난 3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자활근로사업장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회용기 세척·건조·살균장비 등 시설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으로 ‘푸른약속 예산점’을 8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푸른약속’은 충남광역자활센터에서 시작된 다회용기 세척사업의 충남공동브랜드로 다회용기를 위생적으로 세척하고 재사용을 촉진하고 있으며, 일회용품 사용에 따른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친환경·자원순환과 저소득 근로자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신산업 자활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예산지역자활센터에서는 군청사 및 각종 행사에 다회용컵 대여 사업를 진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타지역 축제 다회용기 및 수도권 야구장 다회용기도 받아 세척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장례식장, 영화관, 배달업체 등 다방면의 수요처를 발굴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회용기 세척사업을 통해 경제적 비용과 편의성 측면뿐만이 아닌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해 친환경 자원순환과 저소득층 자활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자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근로사업 운영, 각종 교육 및 상담, 사례관리 등 자활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며, 현재 8개 분야 자활근로사업단을 통해 일자리 제공 및 자립을 돕고 있다. 자활근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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