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

국방부, 제25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 KIDD ) 회의 개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에서 개최, 국방분야 동맹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

김진훈 기자 | 기사입력 2024/09/20 [15:43]

국방부, 제25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 KIDD ) 회의 개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에서 개최, 국방분야 동맹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
김진훈 기자 | 입력 : 2024/09/20 [15:43]

▲ 국방부


[대한환경신문=김진훈 기자] 대한민국 국방부와 미합중국 국방부는 2024년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제25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 KIDD : 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e)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 국방부 조창래 국방정책실장과 미합중국 국방부 앙카 리 ( Anka Lee ) 동아시아부차관보를 양측 수석대표로 하여, 양국의 국방 및 외교 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핵·미사일 위협억제·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 ▴연합방위태세 강화,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 등 동맹 안보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올해 후반기에 예정된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 ( SCM : Security Consultative Meeting) 의 사전 회의 성격을 가지는 이번 '24년 후반기 KIDD 회의를 통해 올해 국방분야 주요 과제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후속조치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제55차 SCM에서 합의한 ‘한미동맹 국방비전’에 따라 ▴대북 확장억제 노력 강화, ▴과학기술동맹으로의 진화를 통한 동맹능력 현대화, ▴유사입장국과의 연대 및 지역 안보협력 강화 등에 대해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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