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평소 평생학습을 접하기 어려운어르신 약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심리적 안정감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장애인단체 4개소, 성인문해기관 5개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해당 강사가 직접 교육 장소로 찾아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기관·단체별 실버인지놀이와 원예교육 2번씩 총 17회로 계획됐으며, △음악과 함께 율동하는 대근육활동 △손유희․손가락 운동을 통한 소근육활동 △식물의 성장을 돌보며 관찰하는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 참여기관 관계자는 “늘 배우고, 공부하고 싶어하시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알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더 많이 운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원거리 이동이 힘든 교통약자와 문화취약계층에게 신체적·정신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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