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전현희 기자]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제2차 맞춤형 보육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육 컨설팅은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보육 환경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최근 신규·변경 인가를 받았거나 컨설팅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원장이 컨설팅 대상이다. 앞서 지난 6월에 실시된 제1차 맞춤형 보육 컨설팅에서는 어린이집 원장 17명이 참여해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내용과 법령 위반 사례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2차 보육 컨설팅은 ▲어린이집 설치·운영 일반 ▲아동 및 보육 교직원 관리 ▲급식·위생·안전관리 ▲CCTV 운영관리 ▲재무·회계 관리 ▲시정명령 및 행정처분 등 전반적인 어린이집 운영 규정과 공공재정환수법 제도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매년 진행되는 어린이집 지도점검에 부담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받으며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부서와 소통하면서 내실 있게 어린이집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속적인 맞춤형 보육 컨설팅과 교육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관내 어린이집의 보육 환경 개선에 나서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보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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