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양성작은도서관에서 성인을 위한 행복한 글쓰기 수업이 열린다. 바로 시인이자 문학박사인 손현숙 작가가 진행하는 글쓰기 특강으로, 좋은 글과 대화를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고, 그 감정과 사유를 글로 표현해봄으로써 자신의 내면을 보다 더 잘 이해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시간이다.
강연자 손현숙 시인은 서울에서 태어나 1999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너를 훔친다』, 『손』, 『일부의 사생활』, 『멀어도 걷는 사람』과 사진 산문집 『시인박물관』, 『나는 사랑입니다』, 『댕댕아, 꽃길만 걷자』 등이 있다.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학박사로서 현재는 한서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한국장학재단 문학 멘토, 남산도서관 문학 강사,조병화 문학관 상주작가 등의 직책을 맡고 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양성면 난실리 출신인 ‘조병화 시인’의 아름다운 시와 글을 많이 다룰 뿐만 아니라, 조병화 문학관의 큐레이팅을 함께 함으로써안성시의 대표적 문화 자산인 ‘조병화 시인’에 대해 보다 더 자세히 알아볼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강연 참가 희망자는 9월 10일(화)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031-678-0721)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양성작은도서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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