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전현희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5일 2024년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 세 번째 만남을 가졌다.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는 한부모가족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원장과 1:1 결연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권선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유혜진)가 주관하며 2011년부터 14년째 활동 중이다. 올해는 지난 4월 어린이집 원장 12명, 아동 15명의 결연식과 7월 실내 수영장 물놀이 활동을 함으로써 아동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하였다. 이날 세 번째 만남은 롯데시네마 서수원점에서 가졌다. 결연자와 아동이 함께 ‘오지: 사라진 숲을 찾아서’라는 환경 관련 애니메이션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교육적 체험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저녁식사 자리에서 영화에 대한 감상을 서로 나누며 결연자와 아동 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다졌다. 유혜진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과 마음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참여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활동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양숙 가정복지과장은 "아이들에게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시는 권선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리며, 권선구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12월에는 네 번째 만남을 추진하여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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