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강태오 기자] 오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9월 한 달간‘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Red- Circle)캠페인’을 실시했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는‘레드서클(Red Circle)’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혈관 건강지표가 되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정상 수치를 바로 알아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을 돕기 위해 진행했다. 지난 11일 오색시장 캠페인을 시작으로 신장 1동 행정복지센터, 한신대학교, 오산대학교에서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혈당 측정 및 개인별 건강상담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법 소개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 안내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부터 중점 홍보 대상이 기존 3040세대에서 2040세대로 확대됨에 따라 청․장년층을 대상으로‘20대부터 시작하는 꾸준한 검진 및 관리와 건강 생활 습관 실천’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발견과 꾸준한 치료, 건강한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며 “20대부터 자기혈관 수치를 알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