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전현희 기자] 오산시립미술관, 미술관 속의 작은 공간‘소담홀’2차 전시인 '그곳이 어디든 이정규展'이 10월 1일 개최되었다. 소담홀 전시는 오산시립미술관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들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이 아닌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 참여작가는 장애예술인으로 활동 중인 이정규 작가이다. 평범하게 살아가던 30대애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가지게 된 그는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여 풍요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지만 자아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알게 된 민화의 매력에 빠져 오뫼천 아트페스티벌전을 비롯한 갤러리 회원전 등 다양한 전시에 참여하며 제2의 인생을 작가로서 살아가고 있다. 관람객들의 반응은 “따뜻함이 느껴지는 작품을 보며 미소짓게 되었습니다.”,“위로와 공감을 받게 된 전시였다.” 등 칭찬이 이어졌다. 오산시립미술관 소담홀 2차 전시는 10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전시장소는 미술관 4층 소담홀 이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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