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있는 현장에 답이 있다” 여덟 번째‘우리동네 시장실’광명4동에서 진행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방문, 지역주민 간담회, 주민세 사업 참여 등
[대한환경신문=국순옥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연일 시민과의 소통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8일 광명4동에서 올해 여덟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각 동을 순회하며 지역의 문제를 살피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안과 문제를 해결하는 박 시장의 현장 소통 행사 중 하나이다. 이날 광명4동 우리동네 시장실은 지역 현장 방문, 유관기관 단체장 오찬 간담회, 한진경로당 방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인 반찬 배달 사업 참여, 주민자치회 주민세마을사업 참여, 광명4동 상인회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이날 첫 지역 현장 방문으로 광명사거리역 3번 출구 인근을 찾아 자전거로 인한 보행자 불편에 관해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여러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곧 준공될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청사부지를 방문해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해 주민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완성된 청사에서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점심에는 지역의 유관 단체장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각 단체를 격려하고 지역 여론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저소득층 반찬 배달 사업인 ‘4(사)랑의 두드림’에 참여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를 찾아 정성스레 만든 반찬과 함께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안부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진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은 노래교실 강사 파견을 요청했고 박 시장은 광명4동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강사를 파견해 어르신들이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주민세마을사업인 ‘벽화로 아름다운 광명4동’에도 참여하여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내 노후화된 벽화에 타일을 붙여 아름답게 꾸미는 데 힘을 보탰다. 또 지역 발전과 살기 좋은 광명4동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는 광명4동 상인회인 먹자골목 상인회와 오구오오상인회 회원 10여 명을 만나 먹자골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상인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금까지 8개 동을 방문했는데 지역마다 주민들의 생각이 다르고 불편 사항이 다른 것을 보면서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에 늘 답이 있다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다음 우리동네 시장실은 10월 24일 광명3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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