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국순옥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10일 오후 ‘KBS 1TV 인사이드 경인’방송에 출연해 공공의료원 유치 선정, 양주테크노밸리 및 역세권 개발, 양주광석개발지구 사업 등 현안사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먼저 나리농원 꽃밭 개장 질문에 강 시장은 “6회째를 맞이한 양주 천일홍 축제가 21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대성황을 이뤘다”며, “오는 20일까지 운영하니 가족, 연인, 친구들이 나리농원을 방문해 23종의 꽃을 보며 기억을 남는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 선정에 대해 강 시장은 “옥정·회천 신도시 성장으로 양주시가 지난해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했고 5년 전과 비교해 경기북부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한 상황에서 대형 종합병원이 없어 의료 공백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경기도 동북부 공공의료원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서명부와 경기도 청원 참여 등 유치를 위해 노력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조속한 준공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철저히 준비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대해 강 시장은 “현재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원스톱 장례서비스와 장사시설 외 휴양림, 유아숲 체험관 등 조성 등 명품 추모공원으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얘기했다. 양주테크노밸리와 양주 역세권개발사업의 추진에 대해 “양주테크노밸리는 현재 R&D 분양을 시작으로 2026년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벤처기업협회와 업무협약 등 공격적인 기업 유치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주 역세권도 연말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으로 올해 민간 아파트 분양을 시작으로 2028년에는 인구 1만 명의 도시로 성장해 양주시 미래 신성장 거점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기간 사업이 더딘 광석택지개발사업에 대해서도 강 시장은 “2004년 지구 지정 이후 20년 지난 지금까지 별다른 진전이 없어 주민의 불만이 극에 달한 상황”이라며, “지난해 국토부장관과 LH공사 사장을 만나 광석지구 추진을 건의했고 지역주민도 대통령실 집회 등 정상 추진을 요구한 만큼 LH에서는 조속히 추진하고 있는 용역을 마무리하고 광석택지개발을 진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해서도 강 시장은 양주로 선정해야하는 필요성을 설명하며 “공모사업이 잠정 연기됐지만 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노력해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오후에 방송된 KBS 인사이드 경인 출연 분은 ‘KBS 홈페이지’나 ‘KBS 양주’를 검색하면 다시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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