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김종훈 기자] 군포시 “광정동 주민총회”가 8월 30일 15시부터 17시까지 광정동 주민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진행된 주민총회는 개회선언에 이어 김만근 자치회장의 인사말, 내빈축사, 광정동 주민자치회 비전 선포식, 2023년 주민자치회 운영보고 및 감사보고, 2025년 자치계획 발표순으로 이어졌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부스와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부스 3곳을 운영하고 풍물놀이, 우쿠렐레 연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노래합창, 라인댄스 네팀의 공연으로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군포시 시각장애인협회 락엔롤 우쿠렐레팀의 연주는 신체적 한계를 극복한 탄탄한 실력으로 큰 감동을 주어 앵콜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수리산과 산본천, 그리고 광정동의 한자 뜻풀이인 빛나는 정자(光停)를 형상화해 만든 광정동 주민자치회 로고와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광정동'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했다. 2025년 주민자치회 사업 의제 및 운영계획에 대한 투표가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실시 되었고 8월 26일부터 3일간은 사전투표 그리고 행사 당일 현장 투표를 실시하여 투표집계에 이은 결과를 발표하였다. 투표 결과 집계는 ▷1위 : 사랑의 야쿠르트 배달 172표, ▷2위 : 환경정화 캠페인 깨끗한 광정동 만들기 146표, ▷3위 : 광정동 어르신 효도 잔치 73표 순이다. 그리고 2025년 주민자치회 운영계획(안)과 목련 어린이 공원 시설 개선 사업 및 산본중학교 인근 버스 정류소 4개소 정비 사업은 투표결과 모두 가결 되었다. 주민총회를 주관한 김만근 주민자치회장은 ‘더운날씨에도 총회에 자리해주신 주민 여러분과, 자원봉사를 자처해준 직능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투표로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내년에 잘 실행되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광정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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