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전현희 기자] (재)하남문화재단이 예술단체와 공동기획으로 진행하는 공연 시리즈 'H-issue'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H-issue'는 ‘Hanam(하남)의 issue(이슈)를 함께 만들다’라는 의미로 하남예술단체의 기제작된 우수공연 콘텐츠를 공모하여 재단과의 공동기획 공연으로 선보이는 사업이다. 올해 'H-issue'에서는 총 세 팀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첫 번째로 선보인 아트필드의 '청 with 오정해'는 새로 태어난 희망의 대한민국을 한국창작무, 발레, 판소리 등으로 표현하여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이어서 선보인 공간 서커스살롱의 '합!?'은 독특한 서커스 퍼포먼스와 관객 참여형 무대로 어린이 관객의 깊은 관심과 열띤 성원을 받았다. 'H-issue'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플레이위드 '클럽 베를린'은 지난 10월 20일 오후 4시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졌다. 연극 '클럽 베를린'은 베를린 여행의 기록을 바탕으로 한 스탠드업 코미디 형식의 연극이다. 연극과 현실, 쇼와 다큐멘터리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객과의 소통을 극대화한 이 무대는 마치 관객들이 실제로 베를린을 여행하는 듯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독창적인 연출이 돋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H-issue' 시리즈를 통해 하남예술단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재단과 예술단체의 콜라보 공연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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