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프로그램 '향긋한 기억, 푸릇한 교실' 운영병꽂이, 리스·트리 만들기 등 원예치료 수업 진행
[대한환경신문=강태우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향긋한 기억, 푸릇한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예치료 수업으로 구성된‘향긋한 기억, 푸릇한 교실’은 올해 11월까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병꽂이, 다육접시 정원, 소망나무 및 구근심기, 리스 및 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치매예방프로그램인 원예수업을 통해 생소한 재료들에 대해 배우고, 직접 손으로 다듬고 심는 등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매주 수업이 기대가 되고 즐겁다”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치매예방프로그램 중 원예치료 수업은 인지기능 개선뿐 아니라 우울, 무기력과 같은 부정정서를 해소하고 치매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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