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이광근 기자]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4일 오후 광명시민체육관 야외에서 '2024년 제6회 여성창업 디딤돌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여성새일센터가 육성한 여성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여성새일센터의 디딤돌 창업 동아리 11개 팀, 졸업 동아리 4개 팀, 시흥산단새일센터와 안산여성새일센터 동아리 각 1개 팀 등 18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참여 팀들은 여성 창업자들의 아이디어 상품 판매, 교육사업 아이템 무료 체험 부스 운영, 경력단절 예방 사업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디딤돌 창업 동아리의 취·창업 활동을 전시해 창업자들이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창업 초기 단계에서 판로를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시흥산단새일센터, 안산여성새일센터 등 관외 기관들도 참여해 여성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이 소통하고 창업 활동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행사가 여성 창업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여성새일센터는 경력 보유 여성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해 여성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에 따라 2023년에는 5개, 2024년에는 4개 협동조합의 설립을 이끌어내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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