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전현희 기자] 광주시는 지난 25일 KD운송그룹과 함께 시청 내 도란도란 휴게실에서 ‘버스 승무 사원 맞춤형 컨설팅 및 KD운송 채용 면접’을 개최했다. 이번 채용행사는 광주시일자리센터와 KD운송그룹이 중장년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버스 승무 사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많은 정보와 취업 가이드라인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72명의 구직자가 컨설팅 및 채용 면접(버스승무사원 70명, 조리사 2명)에 참여했으며 45명(버스승무사원 43명, 조리사 2명)이 채용 예정됐다. 이는 지난 4월 실시했던 상반기 채용 실적보다 1.4배 높은 참여율이며 2배 높은 채용 예정률을 달성했다. 컨설팅을 받은 한 구직자는 “컨설팅을 듣고 나니 버스 승무 사원에 대한 직업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고 임금, 근속연수, 복지 등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컨설팅받은 가이드라인 대로 꾸준하게 준비해 노후를 위한 제2의 직업으로 버스 승무 사원을 준비해 보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재취업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중장년들의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일자리센터와 KD운송그룹이 함께하는 버스 승무 사원 채용은 광주버스터미널에서 매월 1회 상설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일자리센터(031-760-0019)로 문의하면 된다. 그 외 채용 관련 행사 및 취업 정보는 광주시청 홈페이지 구인‧구직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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