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전현희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8일 영통구청 상황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지역단위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감사패는 국토지리정보원 임영택 행정사무관, 표창은 육군 2819부대 3대대 서정욱 정작과장, 수원남부경찰서 김지겸 경사, 수원소방서 모철민 소방장 유공자 각 1명씩 총 4명에게 수여되었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8월 ‘2024 을지연습 실제훈련’ 연계 ‘화생방 풍선 테러 대비 통합대응훈련’으로 ▲1단계 화생방 테러 발생 신고, 상황전파, 긴급 출동 ▲2단계 현장 통제 및 초동 대응 ▲3단계 제독소 설치, 현장 복구의 3단계에 걸친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실제 훈련은 최근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북한의 미상 풍선 살포에 따른 풍선에 의한 화생방 피해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새로운 훈련 모델을 구축하고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는 등 실제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여 현장감 있는 실전적 연습을 전개했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훈련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훈련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실시한 노고의 치하와 국가 비상 상황에 대한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기관 간 공조 체계를 확립하는 데 적극 협조한 유관기관 및 유공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이번 실제 훈련에 헌신적으로 참여해주신 유관기관 및 유공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지역단위 통합방위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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