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김진훈 기자] 농촌진흥청은 농가가 에너지 절감 설비를 설치하고 유지 관리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설비 설치 및 관리 매뉴얼'을 발간했다. 현재 국내에서 보온 설비를 사용하는 시설원예 면적은 약 35,214헥타르며, 그중 다겹보온커튼이 12,734헥타르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난방 설비는 약 20,355헥타르에서 사용 중이다. 이 책은 ∆시설원예 온도 관리 기술 ∆보온력 향상 기술 ∆기계 이용 기술 ∆환경 관리 기술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다겹보온커튼과 난방장치 등 10가지 주요 설비의 설치 방법과 설치 시 주의 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수록했다. 특히 각 설치 과정을 사진과 함께 순서대로 설명해 농가에서 스스로 설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설비 운용과 관리에 따른 에너지 절약 방안도 담겨 있어 농가에서 설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고 설비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게 했다. 책은 수량 범위 안에서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배포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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