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강태우 기자] 부천시는 ‘제26회 반도체대전(SEDEX 2024)’에 참가해 반도체산업 육성 방안과 비전을 알리고 3기 신도시인 부천 대장지구에 들어설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기업 유치에 나섰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대전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문전시회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X세미콘 등 글로벌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 280개 사가 참가했다. 부천시 참가업체는 ▲피에스엠피(주)(자동화기기 전문회사) ▲㈜인우하이텍(현미경등 제조회사) ▲삼일테크(주)(반도체 장비 제조회사) ▲에스피반도체통신(주)(전력용 반도체 패키징 후공정 전문회사) ▲㈜큐인테크(반도체 후공정 금형 및 장비 개발 전문회사)이다. 참가업체는 전시기간에 브랜드 마케팅 및 홍보 및 최신 반도체 기술도 선보였다. 홍보부스에서는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소개하는 브로슈어를 배부하며 방문객에게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청사진과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 등을 알렸다. 아울러 24일 코엑스 C홀 Insight Zone에서는 부천시 투자유치 설명회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이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부천 대장 첨단산업단지를 소개하고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또한 전시회 참관객 대상으로 부천시 반도체산업 클러스터 입주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의향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입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 오정동, 원종동, 삼정동 일원에 조성되는 대장 공공주택 지구 내에 조성되는 산업단지이다 부천 대장 공공택지 지구의 서쪽에는 334,387㎡ 면적의 제1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동쪽으로는 226,167㎡ 면적의 제2 도시첨단산업단지, 그리고 가운데에는 공공주택 단지가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최신 반도체 기술 흐름과 기업 동향을 적극적으로 파악해 기업유치 정책에 반영하고 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모색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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