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여성친화도시 민관협업 역량강화 워크숍 열어여성친화도시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목표 재정립 등 다양한 의견 나눠
[대한환경신문=김종훈 기자] 부천시는 지난 3일 부천시일쉼지원센터에서 2024년 여성친화도시 민관협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시민참여단과 여성친화사업 추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2단계 종료 및 재지정 심사를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여성창업 활성화 공간 견학과 손영숙 젠더코칭 대표,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양성평등연구본부장의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손영숙 대표는 ‘우리가 원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부천시 성인지통계 및 사회조사로 본 시민의 성평등 욕구를 분석하며 강의를 진행했다. 최유진 본부장은 ‘우리가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를 주제의 강의로 부천시 실무 담당자가 추진해야 할 여성친화도시 영역별 사업을 실무 사례를 들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박순례 단장은 “부천시민의 성평등 욕구와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함께 고민할 자리를 마련해 준 부천시에 감사한다”며 “여성친화도시의 민간 추진 기관으로서 2026년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에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 발전을 위해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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