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김종훈 기자] 의정부시는 10월 31일 민관 협치를 통한 지역복지 강화를 위해 ‘복지 거버넌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복지 거버넌스는 시, 민간기관, 시민단체가 의정부형 복지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실행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관내 로타리 햇빛아카데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 이만호(호산스님) 이웃을 돕는 사람들 대표이사, 이영석 국제로타리 RMCH Asia 부이사장 등 50명이 참석해 지역복지를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지역복지 사업 추진 및 협업체계 구축 ▲의정부시 복지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한 공동발전 도모 ▲복지대상자의 지역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 취업지원 등 행정적 지원 ▲기관별 복지 사업 상호협력 등이다. 호산스님은 “이번 지역사회 교류를 통해 어려운 다문화가족이 교육 및 안정적 취업 연계를 받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서는 민관 모두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복지 거버넌스가 성공적으로 구축돼 진정한 파트너십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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