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고덕신도시 북측 연결도로’ 사업 시행 협약 체결평택시와 LH, 지역 교통문제 해결위해 협력 체계 구축
[대한환경신문=김종훈 기자] 평택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4년 11월 1일에 ‘고덕신도시 북측 연결도로’ 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본 협약은 ‘교보생명~고덕신도시간 도로개설공사’ 및 ‘(구)웰빙마트~서정지하차도 도로확포장공사’의 추진을 위한 두 기관 간 사업비 분담 협의를 완료한 데 따른 것으로, 평택시는 협약 체결 후 2025년 상반기 내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경부선 철도로 인한 평택시 고덕신도시와 송탄 구도심 간의 지역 단절 문제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평택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교통 기반 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으며, LH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새로 건설될 연결도로는 평택 시내 주요 생활권 간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서 평택시장은 “이번 연결도로 사업은 평택 도시 발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를 이끌 것이다”라고 밝혔다. LH 평택사업본부장 역시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필요에 부응하는 교통 환경 조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시는 고덕신도시와 송탄 구도심 간의 교통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평택시가 목표로 하는 지역 균형 발전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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