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근 시장이 11월 2일 ‘제14회 난치병어린이돕기 사랑의 바자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

[대한환경신문=김종훈 기자] 의정부시는 11월 2일 시청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14회 난치병어린이돕기 사랑의 바자회’가 보육교직원, 학부모 등 수많은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장터(바자회)는 2011년부터 매년 의정부시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직장‧법인 어린이집이 주관‧주최하는 행사로 47개소의 어린이집이 참여했다.

류숙향 분과장은 “이번 자선장터(바자회)를 통해 원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눔의 기쁨을 얻을 수 있었다”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원생 및 학부모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장기간 치료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희귀난치질환 아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직장‧법인 어린이집은 작년까지 13회의 행사를 통해 모금된 1억2천만여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고, 이날 모금된 후원금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관내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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