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 2024 뮤지컬 교육 라무르 앙상블 뮤지컬《유린타운》 공연 개최만19세 이상 성인 대상 뮤지컬 교육활동을 통한 오산시 생활문화 활성화
[대한환경신문=전현희 기자] 2024년 (재)오산문화재단에서는 다가오는 11월 9일, 11월 10 오후 4시에 양일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산 시민 뮤지컬 극단 ‘라무르 앙상블’의 작품발표회로 뮤지컬 ‘유린타운’(Urine Town) 공연을 개최한다. ‘유린타운’(Urine Town, 2001)은 번역하자면 ‘오줌마을’이라는 뜻으로 인간의 기본 욕구 중 배설을 소재로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로 재치 있게 풀어낸 뮤지컬이다. 본 작품은 소재의 참신함과 대중성으로 2002년 토니상 주요 3개 부문(연출상, 극본상, 작곡상)을 수상하였다. 유린타운에서 사용하는 모든 음악과 춤은 '햄릿', '레 미제라블', '로미오와 줄리엣',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 명작 고전을 패러디하고 있기 때문에 낯익은 음률과 장면으로 관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작품의 주제를 쉽게 전달한다. 2024 뮤지컬 교육 ‘라무르 앙상블’에서는 매주 금요일 저녁 30주 동안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배우 출신인 김현진 예술감독과 문유경 예술강사의 체계적인 뮤지컬 수업을 통해 오산 시민 배우들의 숨겨진 재능과 열정을 발견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라무르 앙상블’ 전원이 하나의 배역을 맡을 수 있도록 더블캐스팅을 도입하여 2번의 공연을 진행한다. 그동안 몇 명의 주연 배우 이외에 나머지 배우는 ‘앙상블’로 참여하던 때와 달리, 모두가 자신의 배역을 가지고 더욱 열정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슬로건을 주창하는 이수영 대표이사는 “뮤지컬 교육 라무르 앙상블은 오산 시민의 행복을 위해 작품발표회를 통한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마련하였다”며 오산시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비쳤다. 본 공연은 모든 좌석이 전석무료, 자유석으로 제공된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