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강태우 기자] 이천시가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란 지역 평균 가격 이하로 재화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개인 서비스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른 심사 절차를 걸쳐 지정된다. 업소 운영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하여 획일적인 물품 지급이 아닌 업소별로 필요한 물품을 조사했고 종량제봉투, 식용유, 고무장갑, 미용 수건 등 5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착한가격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현판 및 지정서 제작 ▲배달 이용 쿠폰 지원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관내에는 15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신규 업소를 상시 모집 중이다. 김경희 시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재료비,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환경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과 서민경제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착한가격업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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