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8일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남동구도시관리공단과 함께 ‘공공시설물 상호 교차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공단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세 번째로 시행된 합동 안전 점검이다. 자체적으로 발견하지 못했던 위험 요소를 발굴·개선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합동 점검반은 3개 기관의 체육센터를 방문해 전기·기계·건축·소방·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점검을 진행했다. 발견된 사항에 대해서는 대책 방안을 도출하고 기관 간 공유함으로써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평상시 관리 및 접근이 어려운 상부 구조물은 드론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후 진행된 안전간담회에서는 각 기관의 안전보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등 안전보건과 관련된 전문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손영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문제점·개선대책 등을 발굴하고 공유해 시설물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안전관리 체계를 견고히 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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