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바이오 특화단지 기획위원회 추진...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 본격 돌입[대한환경신문=전현희 기자] 시흥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경기시흥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의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R·D) 사업 개발을 위해 기획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획위원회는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기술, 정책, 경제 분야에서 저명한 리더 11명으로 구성했으며, 11월 중에는 기반 조성, 연구개발, 기업 유치ㆍ인력양성 등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및 발전에 기여할 각 분야 실무워킹 자문그룹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도 연구개발(R·D) 사업을 위해 품목과 핵심기술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심의했다. 사전 조사로 도출된 7개 후보 품목(29개 후보 기술) 중 3개 핵심 품목이 선정됐으며, 타 클러스터와의 연계 필요성과 벤처기업 입장에서의 차별화된 연구개발(R·D) 기술 중요성 등이 논의됐다. 시흥시는 대량 생산ㆍ수출, 신약개발(R·D), 바이오 소부장 분야에서 타 특화단지와 시흥시가 바이오산업 밸류 체인으로 연계돼있는 점을 강조하고,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성장 및 확대 가능성을 설명하며,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는 배곧 연구개발(R·D) 부지 및 서울대 시흥캠퍼스 부지를 중심으로 배곧경제자유구역을 연구개발(R·D) 전진기지로 구축하고, 바이오 연구소를 유치해 바이오 메디컬 융복합 연구단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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