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김진훈 기자] 국방부와 경기도는 11월 8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군과 경기도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4차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체‘는 ‘23년 6월에 출범한 국장급 협의체로서, 연 2회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군과 경기도 지역 사회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 실장이 공동 주관했으며, 국방부와 경기도의 안건 관련 부서장 및 경기도 내 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및'군용 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관련 법령 개정 요청, △경기도 내 부대 이전 관련 현안 협의, △군 오수 처리시설의 지자체 관로 연계 추진 등 다양한 분야의 총 13개 안건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인구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은 “상생발전협의체를 통해 군이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어울리면서 안정적인 주둔여건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방부와 경기도는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군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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