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강원도민들과 머리 맞대고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 방안 찾는다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에서 '제7차 국민 대상 합의 형성 토론회' 개최
[대한환경신문=김진훈 기자] 통일부는 전국 유일 분단 도(道)인 강원도에서 북한 주민들의 인권 개선 방안 도출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의 참여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제7차 국민 대상 합의 형성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15 통일 독트린'과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강원도민들의 자유 통일과 북한 주민 인권 개선에 대한 지혜와 의지를 모을 예정이며, 한기호 의원(강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을) 영상축사 및 개막공연이 어우러져 토론회의 열기를 더할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지난 10월 25일 개관한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도 본격적으로 통일 행정의 종합 플랫폼이자 지역도민들을 위한 ‘통일사랑방’으로서 역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전국 권역에서 총 6회에 걸쳐 「국민 대상 합의 형성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강원권을 끝으로 2024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통일부는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 권역에서 국민의 참여와 소통을 더욱 확대·강화해 ‘살기 좋은 지방시대’에 부합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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