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개인정보 정책 소통의 장 열린다개인정보위‧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협의회 공동주관 “개인정보 정책포럼” 개최
[대한환경신문=김진훈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협의회(회장 염흥열, 이하 ‘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인정보 정책방향 공유 및 현장에서의 적용․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11월 20일(수) 15시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인정보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개인정보 관련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개인정보 신산업 혁신 지원 제도 및 활용사례”와 “개인정보 유출사고 최근 경향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개인정보위의 주제발표, 공공․민간 영역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이하 ‘보호책임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토론, 청중 질의․응답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개인정보위가 사전적정성 검토제도, 개인정보 안심구역, 규제유예제도 등 개인정보 분야 신산업을 지원하는 제도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서, 실제 각 지원제도를 활용한 민간기업(토스, 뉴빌리티)과 공공기관(국립암센터, 서울대병원)의 사례 발표를 통해 제도의 효과를 공유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개인정보위의 최근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경향과 주요 처분사례 소개에 이어 민간기업(필립모리스, 롯데렌탈) 및 공공기관(사회보장정보원) 소속 전․현직 보호책임자가 자사의 개인정보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법․기술 전문가가 사업자 대응체계에 관해 제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개인정보위와 협의회가 공동으로 발간한 “개인정보보호책임자 핸드북”을 현장에서 배포하여, 현업에 종사하는 보호책임자의 업무이해도를 높이는 데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포럼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구글폼을 통해 11월 17일까지 참석자 서식을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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