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전현희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11일 청사 내 2층 대회의실 앞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권선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 공간은 구민에게 개방하여 권선구가 이루어 온 역사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미래를 보다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공간은 ‘권선의 역사’, ‘역대구청장’, ‘미래의 권선’이라는 3가지 테마로 구성하였으며, 포토존을 마련하여 권선구청을 방문하는 구민들이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권선의 역사’는 1950년부터 현재까지 권선구의 형성과 발전과정을 사진으로 담았으며 ‘역대구청장’은 1988년 7월 개청 이래 역대 권선구청장의 모습과 재임기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또한, ‘미래의 권선’에는 모니터를 통해 권선구 직원들이 각 부서를 소개하는 영상과 권선구가 지향하는 미래의 모습, 추진 중인 사업의 설명을 담은 영상을 송출한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이번에 마련된 권선구 역사·문화 홍보 공간을 통해 권선구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권선이 그려갈 미래를 더 많은 구민들에게 생생하게 알리고, 구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이 공간은 계속해서 갱신됨으로써 권선구의 최신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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