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이광근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디디의 베이커리’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디디의 베이커리’프로그램은 고양시 청년들에게 취미가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매회 예약창이 열리자마자 매진되는 기염을 토해내며 총 10회 운영에, 청년 103명이 참여해 그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우리동네 청취다방 협약카페인 리핏마크의 청년 대표가 제안해서 진행된 만큼, 매월 시즌별 다른 콘셉트를 적용한 것이 트렌드에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명실상부한 고양시 청년들의 아지트로 자리매김했던, 청년공간‘청취다방’의 대관 운영은 10월 29일부로 종료됐으나, 2025년 상반기에 개관할‘내일꿈제작소’가 그 명맥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신청 가능한 프로그램들로는, 각 지역별 대관프로그램인‘우리동네 청취다방’,‘찾아가는 자기소개팅’,‘온라인취업컨설팅’과 같은 취업상담 프로그램과 면접정장대여, 면접사진 촬영지원 사업 등으로 예산 소진 전까지 이용 가능하다.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11월 중, 신체활동 프로그램, 항공대와 함께 하는 취업특강, 지역 공방과 함께 하는 원데이클래스 등 공간 공백을 채워줄 프로그램들이 지속 운영되고 있으니 계속해서 이용해주길 바란다”면서 청년 지원에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한편 신체활동 프로그램의 경우, 청년들의 수요가 높은 만큼 지난 9월 신규 협약한 우리동네청취다방인‘아지트처음’카페가 위치한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과 협의해 해당 건물 지하1층 다목적실에서 요가 및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11월 11일부터 시작하며, 청취다방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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