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병길의원 , 경기도 노인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노인보호전문기관 상담사들의 업무 과중 문제 개선 촉구
[대한환경신문=윤은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길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11월 12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을 상대로 경기도 내 노인학대 문제와 상담사 업무 과중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노인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병길 의원은 “대한민국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 학대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경기도 내 노인 학대가 증가하는 사회적, 경제적 요인”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노인 학대 문제와 건강 문제는 우리가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경기도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구체적 정책 마련과 그 효과를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병길 의원은 “경기도 내 노인보호전문기관 상담사 한 명당 연간 77건의 상담을 담당하는 등 업무 과중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수는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학대 신고 건수가 많아 업무 부담이 크다는 점”을 지적하며, “상담사들의 업무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이병길 의원은 “학대 피해 노인들을 위한 쉼터가 경기도 내 단 세 곳만 운영 중인 현실”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학대 피해 노인을 위해 더 많은 쉼터가 필요하며, 현재의 세 곳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강조하면서 쉼터 확충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병길 의원은 “경기도의 24시간 노인 상담 서비스 인력이 일부 시간대에 집중되는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특히 “저녁 시간대 상담 수요가 높아 인력 배치의 효율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경기도가 노인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필요한 보호시설을 확충하는 데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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