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윤은숙 기자]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동두천시지회는 13일, 농아인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충남 당진 신평양조장을 방문해 ‘전통 술빚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사회복지기금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아인 회원들 간의 교류와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기회됐다. 현장에서는 전문가가 직접 술빚기 과정을 시연해 참가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손끝으로 느끼는 감각을 통해 문화 체험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농아인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아인들이 사회 속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배웅을 위해 방문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는 장애인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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