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선희 의원 "과밀학급, 과대학교 해소 방안" 촉구에듀테크 기반 ‘하이러닝’ 활용 학습분석 효율적 운영 주문
[대한환경신문=윤은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이 18일 도 교육청 기획조정실, 경기도교육연구원, 교육협력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 교육 체제 구축을 위한 과밀학급 및 과대학교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기획조정실장에게 경기도 교육의 비전과 목표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면서 경기도교육청 기조실의 역할에 중요성을 강조하며 “임용된 지 얼마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조실 큰 틀에서의 행정감사 준비에 미흡한 것은 기조실장으로 위치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에듀테크 기반 ‘하이러닝’ 활용에 대한 학습분석 모델의 효율적인 운영을 주문했다. 이어 학교 업무개선을 위한 학교 업무 효율화 방안에 대해서는 현장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급식보건과에 학교 환경위생관리에 먹는 물의 중요성에 대해 “식중독 예방을 위해 먹는 물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하며 “수질검사에 대해 예산의 비효율적인 면이 있다. 좀 더 근본적으로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 모색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도교육연구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원이 50명인데 인건비 부족으로 현원이 38명으로 인력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교육협력국에는 사립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분쟁에 대해서 정확한 판단이 이뤄지도록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학내 전산망 구축과 관련해서 유해 사이트 차단 및 사용시간 조정 등 스마트기기 오남용 방지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미래교육담당관은 “현재도 스마트기기 관리 장치 등을 통해 유해 사이트를 차단하고 있으나 더욱 보완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교육담당관의 경기공유학교 플랫폼 구축을 위해 애써 온 점을 격려하며 “지역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반응이 좋다”고 들었던 사례를 들어 앞으로도 질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선희 의원은 경기공유학교 플랫폼에 대해 “이번 12월에 열리는 유네스코 포럼 발표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학교급식과의 고충을 공유하며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급식비 지원에 예산이 많이 증액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고려하여, 학생을 위한 예산편성을 우선순위로 정할 것을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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