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임상오 위원장, 경기북부 방문교육 확대와 북부분원 설치 필요성 제기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북부분원 설치 방안 제안
[대한환경신문=윤은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19일 열린 경기도 인재개발원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북부 지역 방문교육 현황 점검 및 북부분원 설치를 통한 교육 확대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임상오 의원은 “인재개발원이 수원에 위치하고 있어 경기북부 지역 공직자들이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교육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북부를 대상으로 한 방문교육 확대 등 다양한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임 의원은 “경기북부 방문교육을 상공회의소 건물 등을 임차하여 진행할 예정임을 확인했다”고 밝히며 “경기북부 지역에는 폐교 등 유휴공간이 다수 존재하는 만큼 이러한 공간을 강의시설로 리모델링하여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기은 경기도 인재개발원장은 “경기북부 공직자들이 인재개발원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소외감 없이 누릴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임상오 의원은 “급변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교육 수요자의 특성을 반영한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인재개발원은 2개 과와 11개 팀, 총 59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기도의 변화가 시작되고 기회가 넘치는 인재개발원’이라는 비전 아래 공직 인재 양성을 통해 도정 수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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