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윤은숙 보도국장] 금산군은 지난 4일 부리면 방우리 마을 봉사활동으로 2024년 인삼고을봉사반 활동을 마무리했다. 올해 봉사활동은 지난 4월 16일 군북면 호티2리를 시작으로 10개 마을 주민 총 110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인삼고을봉사반은 지난 200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금산군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업으로 교통이 불편한 생활편의 취약 지역 및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농기계 수리, 취약가구 청소, 이・미용, 이혈, 구강・한방 치료, 아로마테라피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봉사반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대한적십자사 금산지구협의회, 금산이혈봉사회, 이·미용봉사단, 아로마테라피전문봉사단, 금산군청 주민복지지원과, 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등이다. 올해 마지막 방문지인 부리면 방우리는 육지 속 섬마을이라고 불리는 곳이며 봉사 장소인 방우리경로당이 농원마을과 떨어져 있어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같은 날 농원마을회관에서 2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계획된 봉사활동이 모두 시행돼 올해 인삼고을봉사반 활동이 마무리 됐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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