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전문건설협회, 청남면 화재피해농가 주택철거 자원봉사 나서덤프트럭‧굴착기 등 장비 7대, 인력 15명 지원
[대한환경신문=윤은숙 보도국장] 지난 7월말 청남면 단독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청양군 전문건설인들도 피해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4일 청양군 전문건설협회는 아침 일찍부터 청남면 지곡리 화재 피해 농가 현장을 찾아 주택을 해체하고 폐기물 등을 운반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협회는 이날 사람의 손으로 하기 어려운 작업을 위해 덤프트럭과 굴착기 등 장비 7대와 인력 15명을 투입해 화재 피해 주택을 말끔하게 정리해 피해 가정에 큰 힘을 주었다. 전완병 회장은 “주택 화재로 소중한 가족과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가정 복구에 건설 장비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이렇게 협회 차원의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 협회의 봉사가 피해 가정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 전문건설협회는 지난 8월 13일에 화재피해 가정에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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