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윤은숙 보도국장]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초록우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 취약 가구 아동을 대상으로 초록우산이 주거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앞서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가정방문을 통해 시천면 중산리에 거주하는 조손·부자가정의 3남매를 대상자로 발굴한 바 있다. 이 가구는 30년 이상 노후 주택에 거주 중으로 옥상 누수, 곰팡이, 결로 등으로 아동들이 아토피염을 앓는 등 성장을 저해하는 환경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따라 초록우산은 이 가정을 선정해 총 사업비 800여 만원을 지원, 지붕개선 등 천장 누수를 해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사례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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