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김종훈 기자] 의정부시는 9월 4일 흥선‧호원권역(국장 박성복) 주민대표, 부서장들과 함께 ‘흥선권역 현장 티타임’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 티타임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녹양 시민레저스포츠타운 조성사업’과 ‘국가대표 축구 경기 유치’ 등 주요 현안을 공휴하고 홍보를 강화하고자 종합운동장에서 진행했다. 먼저 지난 6월 티타임에서 다룬 ▲쉬는 어린이집에 설치하는 의정부형 노인돌봄센터 운영 제안 ▲신촌로 공사장 부지 안전 조치 ▲횡단보도 및 교통섬 안심의자 설치 ▲가금철교 및 인도교 안전점검 및 보수 등 건의사항 4건에 대한 관할 부서의 검토‧처리 결과를 보고했다. 또한, 흥선권역 현안 사업인 녹양 시민레저스포츠타운 조성사업,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계획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진행 사항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이어 흥선권역 주민대표로 참석한 자생단체장들은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활용한 국가대표 축구 경기 유치 ▲동심어린이공원 앞 우선 주차구역 구획 정리 ▲소풍길 안내 표지 정비 및 설치 확대 ▲체육진흥회 활성화 ▲의정부1동 구청사 화장실 보수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등 주민 안전 확보, 여가․관광 편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현안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흥선권역은 구도심 지역으로 주민 여가․편의 시설이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논의를 이어 나가는 등 정책 결정 시 흥선권역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티타임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다음 흥선권역 티타임에서 점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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