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윤은숙 보도국장] 부산시 금정구 구서1동은 지난 2일 관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똑똑!한 복지통장' 사업 교육을 하고 발대식을 했다. 이 사업은 주민 등록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하여, 세대 방문 시 복지통장 인적 안전망을 활용하여 현장의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복지통장을 대상으로 한 교육 내용으로는 △복지통장 위기가구 발굴 조사 매뉴얼 △위기가구 징후 및 지원 가능 복지서비스 △비밀 유지 및 개인정보 보호 조치 등 본격적 사업 추진에 앞서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안내하였고, 교육 직후 발대식을 가져 사업 목표 및 방향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구서1동 복지통장은 오는 30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대면조사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복지위기가구 안내 전단을 배부하고 위기 상황을 체크,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 복지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 상담 및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임종란 통장연합회 회장은 “우리 복지통장은 주민과 행정을 연결해 주는 가교이자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늘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귀를 기울이고 있다”라며,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많은 세대를 방문하는 만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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